호시노 감독, 일본야구대표팀이 과연 한국에 복수할 수 있을까?
호시노 감독의 일본야구대표팀은 과연 한국에 복수할 수 있을까?
일본 야구 해설가 카와구치 카즈히사
「스몰 베이스볼」로 선제 점수따기 한국에 중압을!!!
일본 야구 대표팀은 20일 4승 3패로 4위의 성적으로 예선의 리그전을 마쳤습니다. 그 결과, 예선 리그전에서 무패 1위의 성적으로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과 준결승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예선 리그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안겨준 한국을 이기기 위해서, 일본 대표팀이 어떠한 야구를 해야하는지 야구 해설자 카와구치 카즈히사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쿠바보다 한국이 싸우기 쉽다?
한국과의 예선전에서 아라이(왼쪽)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취했던 일본팀
지금까지의 일본팀의 경기를 보면, 강한 팀을 상대로 할 때와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팀을 상대할 때의 힘의 차이가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아마추어 최강이라 자부하는 쿠바, 그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에게만은 지지 않는 야구를 하려는 한국에 패했습니다.
올림픽 야구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수입니다. 쿠바나 한국은 좋은 투수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 다르빗슈가 시합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고, 그 때부터 좌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타선은 전혀 맞추지 못하고 있고, 투수는 맞기만 하고 있습니다. 20일의 미국전도 그랬습니다만, 그것이 현재 일본팀의 분위기처럼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야구는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생각해야 하는 경기로, 반대로 점수를 얻지 못하면 지키는 수 밖에 없습니다. 투수가 노력하고 있으면, 최소한의 싸움은 할 수 있습니다. 준결승 경기 하루 전에 하루 정도 쉬는 것으로, 지금의 부진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저로서는, 미국에 져서 오히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상대하는 것이 쿠바를 상대하는 것보다 쉽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쿠바는 아마추어 최강이 아니라 세계 최강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의 야구와는 그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힘이 뛰어나고, 단판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은 쿠바가 강력한 편입니다. 한편, 한국의 야구는 일본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좀 더 세세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한국이 준결승 상대로 정해진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전, 선발은 스기우치인가?
준결승의 선발투수로 예상되는 스기우치
우선 중요한 것은, "어떻게 1번, 2번 타자, 테이블세터들의 출루가 점수로 이어지는 야구를 할까"입니다. 지금까지는 1번, 2번타자의 출루가 점수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타순도 이래저래 계속 바뀌고 있는데, 아마 타부치 코치도 새로운 타개책을 찾기가 힘들 겁니다. 적은 찬스로 점수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승리의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는 왕도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니시오카가 돌아왔으니 먼저 그를 1번에 세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WBC 때는 카와사키를 9번에 넣었는데, 그와 같이 연결이 되는 야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무라타가 공을 맞추지 못하고 있고, 사토자키도 부진합니다. 여기서 타선의 흐름이 끊어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준결승의 선발은 와다 혹은 스기우치겠지만, 아마 스기우치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승에 와다를 올리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르빗슈는 중간 계투로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롱 릴리프로서 중간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결승까지 가게되면 다르빗슈와 와다로 막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앞서서 준결승에서 과연 스기우치가 어디까지 혼자서의 중압감을 참을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일본팀으로서는 선제점을 얻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야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먼저 점수를 얻으면, 일본이 후반이 강하기 때문에, 선발이 5~6회 정도를 막아주고 승부를 후반에 가져 가는 것이 재미있을 것입니다. 아베등 대타진이 집중하고 타석에 임해, 한국팀을 두드리는 시합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중간 계투로는 후지카와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세는 볼이 한계가 보이기 때문에, 원포인트로서 쓰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에는 후지카와나 우에하라의 카드를 잘 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준결승에서는 투수진을 총동원해야만 해야하죠.
● 투수를 포함한 방비의 야구가 중요?
다르빗슈
미국전에서 승부치기 시스템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본래 야구는 후공이 유리한데, 승부치기 시스템은 선공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수들도 처음이라서 이것을 알았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볼배합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이 주요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일구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구에는 볼부터 한 번 던져 보고 점차 볼카운트를 이끌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투수에게 있어서 평행 카운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다음은 볼, 볼의 다음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식의 카운트 조절을 하지 않으면 안되죠. 하지만 솔직하게 승부를 하면 맞아버리는 거죠. 어쨌든 준결승을 앞두고 승부치기 시스템 경기를 해 본 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이기려면 투수를 포함한 방비의 야구가 소중합니다.「지고나면 다음이 없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적으로 무너져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선제점을 얻고 투수가 좀 더 견뎌내면서 적은 점수에서도 이길 수 있는 흐름이 필요합니다. 타선이 1, 2점을 얻으려고 노력한다면 결과적으로 5, 6점을 만들 수 있는 흐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본의 야구의 특징이 「스몰 베이스볼」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반대로 상대가 정신적으로 부담감이 커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선취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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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스포츠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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