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꼭 가봐야하는 아름다운 비치 10선

2009/01/03 13:42


우리나라에 여름이 다가오면 해외로 여행을 나가는 사람들, 특히 호주나 뉴질랜드로 스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요즘은 뜸하겠지만요. 우리나라의 당장의 계절과 상반되는 시즌을 느끼는 쾌감이라고 할까요?

우리나라에 겨울이 다가오면 뉴질랜드는 여름이 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스키장이 아닌 아름다운 산과 바다로 몰리는 시즌이죠. 오늘 우연히 뉴질랜드 헤럴드 웹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뉴질랜드의 여름에 가볼만한 비치 10곳을 소개한 글을 찾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남섬의 설산도 아름답지만 뭐니뭐니해도 섬나라인만큼 아름다운 비치가 많은 나라입니다. 보실까요? 

사진/참조 -> http://www.nzherald.co.nz/travel/news/article.cfm?c_id=7&objectid=10549455&pnum=0


뉴 첨스 비치(New Chums Beach)

오클랜드(Auckland) 동쪽 관광지로 유명한 코로만델(Coromandel) 반도에 있는 비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꼽는다고 합니다. 코로만델 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5km정도 떨어진 반도 동쪽 해안의 와이누요토토 만(Wainuiototo Bay)에 위치한 이 곳은 영국의 한 신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20곳의 비치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금빛 모래와 남태평양이 만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코로만델은 제가 다시 뉴질랜드를 가게된다면 반드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카이테리테리(Kaiteriteri)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의 넬슨(Nelson)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비치입니다. 여담이지만 '넬슨'은 요즘 미수다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캐서린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넬슨 주변은 아벨 테즈만 국립공원(Abel Tasman National Park)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서, 물이 너무 깨끗하고 모래는 금빛이라서 열대지방의 섬나라로 여행을 가려했던 사람들도 이 곳을 와보면 생각이 바뀐다고 합니다. 해양 레저가 잘 발달되어 있는 이 곳에서는 수상 택시나 카약 등을 타며 멋진 해안선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섬에서 제가 유일하게 가지 못했던 도시 넬슨.


오션 비치(Ocean Beach)

북섬 동해안의 도시 타우랑가(Tauranga)에 위치한 비치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뷰를 자랑하는 마웅가누이 산(Mt.Maunganui)의 메인 비치로 이웃한 타운인 파파모아(Papamoa)까지 수 킬로미터 쭉 뻗어있습니다. 오션 비치는 그 지방에서도 최고의 도심 비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나 새해가 되면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합니다. 인구 10만명의 타우랑가 시티 내에 있기 때문에, 주변 시설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이 곳은 뉴질랜드 카테고리에서 제가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한 글이 따로 있습니다.


와이누이 비치(Wainui Beach)

와이누이 비치는 뉴질랜드 와인으로 유명한 북섬 동쪽 해안의 기스본(Gisborne)의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스본은 여행을 할 때도 위치가 동떨어져 있어서 가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와이누이 비치는 매일 아침,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여름 휴가철에도 인기가 좋아서 비치가 가득찬다고 합니다. 특히 이 곳은 서핑의 메카라고 할만큼 서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섬너 비치(Sumner Beach)

제가 크라이스트처치 카테고리에서 소개했던 섬너 비치입니다. 섬너 비치는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도심에서 동남쪽으로 2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에 따른 안전한 해수욕은 섬너 비치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가 좋고, 또한 비치발리볼이나, 크리켓, 윈드서핑 등의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서해안 비치(West Coast Beaches)

오클랜드의 서쪽 해안에는 베설즈(Bethells), 피하(Piha), 무리와이(Muriwai), 카레카레(Karekare)라고 불리는 4개의 유명한 비치가 있습니다. 오클랜드 서해안의 비치는 어느 곳을 가도 높은 파도와 믿을 수 없는 멋진 풍경에 감탄하게 되는 곳입니다. 사진은 그 중 피하 비치인데, 피하 비치는 영화 '피아노'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무리와이 비치는 예전에 오클랜드 카테고리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비치가 북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고, 가넷이라는 철새의 서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피하비치는 제가 가보지 못했지만 무리와이 비치의 경우에는 정말 평생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보아야할 비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광활함이 어떤 것인지 말해주죠. 참고로 이 곳 비치들은 '누드비치'입니다. 하지만 전 누드족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핫 워터 비치(Hot Water Beach)

핫 워터 비치는 코로만델 반도의 서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비치로, 뉴질랜드 사람들이 즐겨찾는 오래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핫 워터 비치는 이름과 같이, 세계에서 몇 안되는 모래사장을 직접 파서 노천탕을 만들 수 있는 비치 중 하나입니다. 조수가 낮은 두 시간 동안은 뜨거운 온천수를 즐길 수가 있기 때문에, 삽을 가져가든, 혹은 손을 이용해서 천연 온천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희한하죠? 참고로 저는 코로만델 쪽으로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캐롤라인 베이(Caroline Bay)

남섬 캔터베리(Canterbury) 지방에서 크라이스트처치 다음으로 큰 타운인 티마루(Timaru)에 위치한 비치입니다. 매년, 1월초에는 재미있는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이 때는 많은 탈 것, 게임, 매점 등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비치는 수영을 하기에도 딱 좋고, 주위로 미로와 미니 골프, 어린이 수영장 등이 있다고 합니다. 티마루는 시티는 아니지만, 더니든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살짝 본 느낌으로는, 크진 않지만, 무언가 모를 평화로움이 느껴졌던 마을이었습니다.


래글런과 포트 와이카토(Raglan and Port Waikato)

래글런은 해밀턴 서쪽 와이카토 지방에 있는 타운으로, 래글런의 검은 모래 비치는 서핑의 장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초심자일지라도 이 곳 서퍼 학교에서 배울 수가 있다고 합니다. 포트 와이카토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강인 와이카토 강(Waikato River)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바다인 태즈먼 해와 만나는 곳입니다. 이 곳의 비치는 기스본의 와이누이 비치와는 반대로 일몰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래글런의 웨일 비치(Whale Beach)라는 곳입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서해안의 비치는 모래색깔은 검은색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와이 비치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90마일 비치(Ninety Mile Beach)

마지막으로 90마일 비치입니다. 뉴질랜드 북쪽 끝 노스랜드(Northland)의 서해안에 비치한 비치로 정말 끝없이 펼쳐진 길쭉한 길이입니다. 구글 어스에서 살펴보면 비치의 길이가 엄청 길다는 걸 알 수 있죠. 그야말로 뉴질랜드 최고의 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길이가 55마일 정도로 88.5km라고 하니 90킬로미터 비치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군요. 이 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고, 이 곳을 따라 쭉 올라가면 뉴질랜드 북쪽 끝인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곳은 너무 길고 한적하기 때문에 수영보다는 4륜 바이크를 타거나 낚시 등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모래 언덕 슬라이딩(Sand-Dune Sliding)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모래 언덕에서 썰매를 타보신 적 있나요? 이 곳에 대해서는 조만간에 제가 글을 포스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뉴질랜드의 멋진 비치 10 곳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이외에도 정말 아름다운 비치가 많습니다. 제가 다른 글에서 소개한 곳도 몇 곳 되지요. 그래도 역시 최고의 비치는 해운대?^o^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동그리~☆ 뉴질랜드 스토리/나에게, 뉴질랜드란...? , , , , , , ,

Trackback Address: http://dongri.tistory.com/trackback/277 관련글 쓰기
  1. 하하^^맞아요~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비치는 해운대!!
    똥그리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ㅋㅋ^o^ 뉴질랜드의 비치의 단점은...
    편의시설이 적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거죠^o^
    부산의 도심 비치는 그런면에서 참 좋죠~
    로카르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Blog Icon
    도니

    피아노 촬영장소는 Karekare입니다 많은 분들이 Piha로 잘못 알고 계시죠.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10년넘게 살았지만 West coast 비치들이 누드비치라는건 첨들어보네요.

  4. 영화 피아노는 카레카레와 피하 비치 두 곳에서 촬영되었다고 들었고, 실제로 카레카레에 비해서 피하 비치가 더 유명하죠.. 누드비치라는 건 오클랜드 머물 적에 같은 클래스 강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 포스트는 뉴질랜드 사시는 분들께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 받기 위함이 아니라 제가 뉴질랜드에서 담아온 이야기들을 한국의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라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5. Blog Icon
    hamiltonian

    Raglan 비치는 서핑을 즐기기에 세계에서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기도 하죠.

  6. 해밀턴에 사시는 분이신가요?^o^
    뉴질랜드 해변에 가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게...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색다르죠^o^~~

  7. ^^ 오늘 뉴질랜드 출국합니다. 뉴첨스는 꼭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8. 즐거운 여행 되세요^o^
    해스팅스에서 코로만델까지는 꽤 멀텐데요??

  9. 서해안 비치는 모래사장에 모래가 부드러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런 비치를 좋아해요.

  10. 글쎄요~~ 무리와이 비치에 갔을 때 모래를 만져 봤었던 것 같은데...
    그 촉감이 잘 기억이...^o^;;;;~

  11. http://cafe.daum.net/koreaninnelson
    이쪽으로 오셔서 뉴질랜드에 관한 넬슨에 관한 좀더 많은 정보 가져가세요

  12. 와...뉴질랜드..정말 가고싶은 나라중에 하나에요. 저런 비치에서 멍때리면서 약 한달만 있다가 와야하는데...ㅎㅎ

  13. 아~ 한달이나요?????~
    심심해서 정든 세상 떠나실 수도 있어요..^o^;;;;
    표현이 과격한강...ㅋㅋ 한 일주일 정도 여행으로 가면
    참 괜찮지 않나 싶네요^o^

  14. Blog Icon
    min

    전 오모코로아 비치에서 살았어요
    포스팅 하신게 굉장히 재미있네요
    올 2월에 다시 갈 예정인데 좋은 정보 많이 얻습니다.

  15. 많은 사람들과 뉴질랜드 이야기 공유하고 싶은데...
    포스팅이 참 많이 부실합니다^o^;;;....
    좋은 정보 얻으셨다 하시니 기분이 좋네요~

  16. Blog Icon
    hj

    핫워터 비치는 동해안에 있답니다..
    얼마전에 다녀왔는데...코로만델 너무 좋아요^^

  17. 오~~ 부럽습니다...ToT~~
    코로만델 다녀온 분들이 걍...그렇게들 좋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