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락밴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밴드는 Atlas(애틀러스 혹은 아트라스)밴드입니다. 소개할 곡은 2007년에 뉴질랜드 챠트를 거의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Crawl입니다.


왼쪽부터 벤 캠벨(Ben Campbell), 션 커닝햄(Sean Cunningham), 앤디 린치(Andy Lynch), 조 맥컬럼(Joe McCallum), 베스 캠벨(Beth Campbell)입니다. 드럼을 치는 조를 제외한 네 명 모두 기타리스트이고, 그 중 앤디가 리드 기타입니다. 그리고 션과 벤, 베스는 보컬이기도 하지요.



애틀러스는 2005년에 결성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락밴드입니다. 2005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헐리우드에서, 제작자였던 행크 린더만(Hank Linderman)이 뉴질랜드의 락밴드 제드(Zed)의 벤 캠벨과 그의 여동생 베스 캐멜을 당시 19살의 미국 솔로 가수였던 션에게 소개하게 됩니다. 앤디 린치도 제드의 멤버였죠. 본래는 앨범 작업을 위해서 소개되었지만, 나중에 애틀러스라는 그룹을 결성하기에 이릅니다.


지금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Auckland)에서 앨범 작업을 하고 있는 애틀러스는 2007년 싱글 Crawl의 발표와 함께 뉴질랜드의 챠트를 휩쓸어버렸습니다.

아, 참고로 Crawl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재미있는 사실은 뮤직비디오가 전반적으로 제목과 같이 기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죠? 그리고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은 오클랜드를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클랜드 브리토마트(Britomart) 바로 뒷쪽 분수 광장이죠. 정말 친근한 곳입니다.


벤과 베스는 남매 사이인데, 벤의 경우는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출신으로 결성한 제드(Zed)에서 활동을 했고, 베스는 시카고(Chicago)에서 백업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제드의 경우에는 어찌어찌하다가 밴드가 해체되었다는군요.

결국 션을 제외하고는 크라이스트처치를 기반으로 하는 뉴질랜드 그룹이라고 할 수 있죠. 조의 경우에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탁되어 애틀러스에 조인한 케이스구요. 그러고보면 현재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많은 밴드 중에서 크라이스트처치나 웰링턴 출신이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오클랜드 출신보다 많다는 건 재미있는 사실입니다.

뉴질랜드 팝 중에는 참 괜찮다 싶은 곡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영미팝에 비해서 사실상 거의 소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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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8.12.10 22:5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쪽은 얼트네티브 락 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