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3년 공휴일, 대체공휴일 확대, 달라지는 내년 대체공휴일 얼마나 쉴 수 있을까요?

동그리댕댕 2022. 12. 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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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제도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초기에는 설, 추석과 어린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만 적용됐지만, 2021년 8월 15일부터 1월 1일, 부처님 오신날, 현충일, 성탄절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에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시사백과

올해는 크리스마스, 신정(1월 1일) 모두 일요일이라 직장인들에게는 아쉬운 연말이죠 ㅠㅠ

 

과연 23년에는 얼마나 쉴 수 있을지!!

2023년 달라지는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 5일제 적용 대상자 기준으로, 

2022년 기준으로 휴일은 118일이었고

2023년 기준으로 휴일은 116일으로, 2일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일부 공휴일들이 토요일과 겹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23년 각 월로 알아보면 , 공휴일 총 67

1월 : 신정(1월 1일, 일 ), 설 연휴(1월 21일~23일, 토~월 -> 대체공휴일 1월 24일, 화요일 적용)

3월 : 삼일절(3월 1일, 수)

5월 : 어린이날(5월 5일, 금),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토 -> 대체공휴일 5월 29일,월요일 적용 예정 )

6월 : 현충일(6월 6일, 화)

8월 : 광복절(8월 15일, 화)

9월 : 추석(9월 28일~30일, 목~토)

10월 : 개천절(10월 3일, 화), 한글날(10월 9일, 월)

12월 : 크리스마스(12월 25일, 월)

 

2023년 설 연휴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아직 나머지 기간엔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있지 않은데, 2023년 달력을 살펴보면, 추석과 개천절 사이 10월 2일 하루 쉴 수 있다면 6일의 황금연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석가탄신일 (부처님오신날), 성탄절 (크리스마스)는 대체공휴일에서 예외였는데, 12월 2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3년부터 대체공휴일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국무회의를 통과해야하는 상황이지만, 계획대로 된다면 23년에는 석가탄신일은 토요일로 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되고, 성탄절은 월요일로 적용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긍적적 영향

대체공휴일 확대의 긍정적 영향으로 지역경제 등 경기 활성화를 꼽았는데, 대체공휴일은 관공서는 물론이고 근로기준법상 2020년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2021년 30인 이상 기업, 올해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에 보장되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명이 대체공휴일 하루 동안 평균 8만 3700원의 소비를 하여 생산 유발액이 4조 2000억원, 이 밖에 소비지출에 따른 부가 가치 유발액 1조 6300억원, 취업유발 인원을 3만 6000명으로 추산했습니다.

 

부정적 영향

반대로 오히려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 손실이 32조원 규모로 발생, 구체적으로 광공업 생산 차질 및 이에 따른 산업 연관 효과 28조 1100억원, 휴일근로수당이 증가하는 기업의 부담 2조 6500억원, 휴일 근로수당 증가에 따른 평균임금, 퇴직급여 충당금 증가 등 부담 1조 6500억원 이라고 합니다.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살펴보면 확실히 입장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부분 모두 맞물려 있는 상황일 테니 과도하지 않고 적절한 휴일 지정으로 사회 전반적인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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