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다가 이런 헤드라인을 봤어요, 美 Fed, 내년엔 비둘기파 비중 커진다...금리 인하 힘받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225304i
美 Fed, 내년엔 비둘기파 비중 커진다…금리 인하 힘받나
美 Fed, 내년엔 비둘기파 비중 커진다…금리 인하 힘받나, 내년 美연준, 비둘기파 비중 커진다…"초기엔 영향 없을 듯" 매파 2명 줄고 비둘기파·중도파 1명씩 늘어날 예정 "반대 의견 나오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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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시는 분들 또는 경제신문을 읽으시는 분들은 매파, 비둘기파,Fed, FOMC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셨을 텐데, 문맥상뜻을 이해하고 넘어간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정확한 뜻을 몰라도 문맥상 이해가 되고 글이 잘 읽히기 때문이죠, 저도 사실 그런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오늘 다시 한번 확실히 단어 뜻을 이해하고 짚고 넘어가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제 공부인거죠..
매파는 무엇일까?
매파, 비둘기파 라는 용어는 꼭 경제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이야기를 할 때에도 빠질 수 없는 용어인데, 모두 영어권 표현입니다. 매파는 말 그대로 조류 '매' 파 입니다. 매는 딱 봐도 무서운 새로 강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매파라는 의미는 주로 강경하고 보수적인 쪽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금리 인상에 대한 문제인데, 매파적 발언은 인플레이션을 잡고 긴축과 테이퍼링을 위해 금리 인상을 외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식 하락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비둘기파?
매파와 반대로 비둘기파는 조류 '비둘기' 파 를 뜻합니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비둘기파는 온화하고 온건한 쪽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비둘파적 발언은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허용하고, 경기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인하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식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금리로 인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에 영향이 큰기 때문에 매파적발언, 비둘기파적 발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Fed(Fedderal Reserve) 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를 의미하고 줄여서 연준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중앙은행이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운데, 미국은 51개 주의 2500여개의 시중은행을 관리하기 위해 이 Fed라는 큰 시스템 아래에 12개의 연방준비은행과 연방준비제도 FRB(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지도를 보면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란??
FOMC가 열리는 날이면 항상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쳤는데, 그 이유는 바로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해서 발표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기 때문입니다.
FOMC는 6주마다 한번씩 1년에 총 8번의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이때 미국 기준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또는 동결할지 결정합니다. 이때 매파적 발언,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오고 이에 따라 다음 FOMC에 금리 변동을 예상하고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총 12명으로 구성되는데, 7명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원과 뉴욕 연준 은행 총재가 포함됩니다.
나머지 4명은 11명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년씩 임기를 수행합니다.
이사회 구성원을 볼 수 있고, 현재 의장은 제롬 파월 입니다. 즉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금리 변동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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