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특례보금자리론] 내년 시행하는 특례보금자리론은 무엇일까? 금리, DSR 대환

동그리댕댕 2022. 12. 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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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내집 마련, 가계부채 경감을 위해 정부가 규제를 풀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내년 특례보금자리론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특례보금자리론이 무엇인지 샅샅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서민, 실수요자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

현재 시행중인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통합하여 운영.

주택가격

현행 6억원 --> 9억원으로 상향 (9억 이하 모든 주택 이용가능)

소득제한

현행 7천만원 --> 제한 없음

한도

현행 3억 6천 --> 5억원으로 상향

금리

4% 초반대의 단일 금리 산정체계 (우대금리 적용)

대출자격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만 신청 가능 (단, 1주택자는 2년 내 기존주택 처분해야함.)

DSR

DSR 미적용 ( LTV 70%, DTI 60% 예상)

중도상환 수수료

중도상환 수수료 없거나, 기존 다른 금융 상품과 동일하게 3년이 지나면 면제될 것으로 예상


상당히 파격적인 부동산 정책이 나왔는데요, 종합해보자면 9억 이하의 집 살 때, 소득, DSR 상관 없이 5억 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디딤돌대출과 달리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에게 제격입니다. 또한 대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고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1주택자는 저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과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 반응이 나뉘고 있습니다.

긍정적 반응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1184211

 

내년 '특례보금자리론' 출시…9억 이하 집 살 때, 5억까지 대출

내년 '특례보금자리론' 출시…9억 이하 집 살 때, 5억까지 대출, 年 4%대 고정금리 1년간 한시적 운영 디딤돌대출과 달리 별도 소득 제한 없어 맞벌이 부부에 '제격' 대출 갈아타려는 사람도 이용

www.hankyung.com

기사에 다르면 ] 현재 상단이 7%대 초반에 달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하면 4%대 초반의 특례보금자리론은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아예 없거나 3년이 지나면 면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일단 대출을 받고서 향후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내려가면 대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큰 효과 없을 것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2/12/13/NU7OHYKBORHH7EERSEBYGLVYS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특례보금자리론 출시에 수요자들 움직일까… “큰 효과는 없을듯”

특례보금자리론 출시에 수요자들 움직일까 큰 효과는 없을듯

biz.chosun.com

기사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로 내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영향에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입니다. LTV가 기존에 비해 큰 변화가 없으면 현행 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정부 차원에서 대출 규제를 완하는 추가적인 조치가 나온다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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