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가을 경주 당일 여행~ 오스테리아밀즈, 통일전, 향미사, 6.6갈비찜 다녀 왔어요

안녕하세요! 가을 단풍 구경하러 경주 다녀왔어요

경주는 언제가도 새롭고 볼 곳, 먹을 곳 많은 여행지에요

 

먼저 점심 먹으러 오스테리아밀즈 경주점 다녀왔어요

입구쪽에는 이렇게 작은 정원이 있어요, 경주 식당, 카페는 이렇게 다 이쁘게 되어 있어서 방문하는 기분이 좋아요.

웨이팅이 많다보니 이렇게 웨이팅존도 준비되어 있구요

입구엔 안내판과 와인병들이 수북~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카프리제콜드카펠리니, 블랙트러플크림파파델리 시켰답니다.

식전 빵 먹어주고, 본격적으로 파스타 먹는데 JMT 너무 맛있어요.

 

카프리제는 적당히 새콤하고 면이 너무 맛있구요.

크림 파파델리는 꾸덕한 크림소스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트러플 향도 느껴져서 맛있었는데 면이 좀 더 익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분부분엔 완전 덜 익은 부분도 있었엉 ㅠㅠ

밥 다 먹고 통일전 은행나무길 구경 다녀왔어요

은행나무 길이 쫙 보이는데 너무 이쁘고,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졌어요.

 

주차는 길가에 해두면 되는데 통일전 근처까지 가서 주차하셔도 됩니다. 너무 빨리 하면 많이 걸어가야 해요 ㅠㅠ;

포토존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 많이하세요! 통일전 앞에 포토존 있는데 줄도 조금 서야 한답니다.

 

통일전 구경하고 향미사와서 따뜻한 커피 마셨어요.

경주에서 맛있는 커피 먹으려면 향미사 들러보세요~
다양한 필터커피를 맛 볼 수 있어요.

에티오피아 필터커피와 패션후르츠 에이드 먹었어요

에이드는 달달하고 시원해서 좋았고 필터 커피는 정말 아메리카노랑 전혀 다른 맛!!

자두 맛이 난다고 적혀있는데, 조금 식으니 자두향이 싹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다양한 원두와 콜드브루 원액 그리고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 먹고 배고파서 저녁으로 6.6갈비찜 먹으러 왔어요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웨이팅 생겼어요.

저희는 매운돼지찜에 감자전 시켜먹었는데, 감자전 양 좀 적게 하고 싸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기본 반찬과 시킨 메뉴들이 나왔어요. 매운 돼지찜 정말 맛있고, 달달하고 약간 매운 맛. 좀 더 매운걸 원하면 미리 말해야 할거 같아요. 감자전 엄~청 커서  배 불렀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입가심으로 황남옥수수에서 크림옥수수 먹었어요.

옥수수 아이스크림인데 입가심 하기에 딱이었답니다.

그런데 전 튀긴 옥수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엔 없었어요. 밑에 옥수수콘만 깔려 있을 뿐.. ㅎㅎ

 

다들 가을에 경주 들릴 일 있다면 통일전 들려서 은행나무길 산책 해보시길 추천할게요~

맛집은 워낙 많으니 제 블로그 참고하셔서 골라보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