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모임하기 좋은 한식집 읍내 소개해볼게요~ 낮엔 밥집, 밤엔 술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중구에 위치한 읍내 다녀왔어요

낮엔 밥집으로 정식 메뉴 먹을 수 있고, 저녁엔 술집으로도 훌륭해요

 

가게 주차장은 없고, 근처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30분에 5천원이니 1시간 만원 정도면 넉넉할거에요~

입구쪽 모습입니다. 메뉴도 잘 설명되어서 밖에서 보고 들어갈 수 있어요

가게가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는데, 이 날씨에 어떻게 저런 꽃들이 잘 관리가 되는거죠.. 너무 신기하고 이뻤어요

11월인데도 봄 같은 정원을 봤답니다. 

 

내부 정원 모습이에요. 도심 한복판에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죠

내부는 옛 집에서 밥을 먹는 느낌이 물씬나죠. 저기 다양한 막걸리들 보이시나요. 해창막걸리도 있고, 지평막걸리 등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메뉴판 사진이에요~ 저희는 전복밥에 옥돔구이 추가(2만), 해물파전 먹었어요.

옥돔구이가 좀 작은편이었는데, 다음엔 2마리 추가해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참고하셔요~

정갈한 밑반찬들~ 하나같이 맛있었는데, 전부 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알싸한 맛이 느껴졌어요. 매운거 못 먹는 사람은 기본 맛이 맵게 느껴질 정도

먼저 나온 파전~ 해물도 많고 계란 두툼하게 풀어서 맛있는 파전, 여기도 고추가 한금. 저희는 다 빼고 먹었는데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은 최고겠죠. 다음엔 미리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전복밥입니다. 아무 간도 추가하지 않았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아마 전복내장을 넣고 비벼준거 같아요~ 색깔도 그래 보이구요. 저기 전복도 보이시죠. 꼬들꼬들 맛있고 간도 딱이었어요.

옥돔구이 너무 맛있어요. 겉바속촉의 대명사.. 두마리 먹었어야했어요 ㅎㅎㅎ 맛있는건 많이 먹어야해

가게가 넓고 바깥에서 먹을 수도 있어서. 좀 따뜻한 점심 땐 밖에서 먹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땐 밖에서 드시는팀도 있었답니다. 다음엔 저녁에 와서 술한잔 해볼까 해요. 

처음 가봤는데 맛집 찾은거 같아서 기분 좋았답니다~